[엑스포츠뉴스=구리, 나유리 기자]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이 너무 안나온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9-71로 패했다.
경기 전까지 KDB생명은 최근 10연패에 빠져있었다.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내비췄으나 끝내 11연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전반전에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을 모두 소극적으로 하길래 후반전에는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쉬운 경기"라고 평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포가 너무 안나와서 고민인데 앞으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한 김영주 감독은 "팀을 다시 정비해서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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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