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2016년 코칭 스태프 명단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신임 감독과 함께할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종료 후 돈 매팅리 감독과 결별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로버츠 감독을 선임했다. 자연스럽게 코칭스태프에도 대거 변화가 생겼다. 지난 2006년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포수 인스트럭터인 스티브 예거와 함께 다저스에 남았고 이 외에는 모두 새 얼굴들이다.
우선 벤치 코치에는 밥 게런이 부임했고, 1루 코치와 3루 코치는 각각 조지 롬바드와 크리스 우드워드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타격 코치에는 다이몬드백스 코치였던 터너 워드, 보조 타격 코치에는 보스턴의 마이너리그에서 타격 코디네이터를 했던 팀 하이어스가 왔다. 이 외에도 불펜 코치에는 조쉬 바드, 퀄리티 어슈어런스 코치는 후안 카스트로가 맡는다.
한편 로버츠와 함께 신임 감독 유력 후보였던 게이브 케플러는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코칭 스태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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