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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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객주' 한채아의 운명, 연적 김민정 손에 달린 아이러니

기사입력 2015.12.18 01:01 / 기사수정 2015.12.18 01:01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아의 운명이 김민정 손에 달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5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조소사(한채아)의 산청 일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자신에게 조소사의 산청 일을 맡긴 신석주(이덕화)가 출산 직후 조소사를 죽이려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신석주는 아이를 조소사와 천봉삼(장혁)에게 빼앗기게 될까봐 산모가 먹으면 안 되는 약재를 매월에게 건넸다.

매월은 신석주가 준 약재의 정체를 확인하고 갈등했다. 앞서 조소사가 매월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며 출산을 부탁했기 때문. 고심하던 매월은 일단 약재를 들고 신가대객주로 향했다. 조소사는 출산 도중 기력을 다 소진하며 난산 조짐을 보였다. 매월 역시 힘이 다 빠져 잠깐 쉬기로 했다. 

그때 선돌(정태우)이가 조소사를 데려가려고 조소사의 친정식구인 척 신가대객주로 들어왔다. 조소사는 선돌을 통해 신석주가 자신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천봉삼을 죽이려 한 사실을 알고 선돌을 따라 천봉삼에게 가려고 마음먹었다.

조소사가 가마에 타려던 찰나 매월이 나타났다. 매월은 조소사가 선돌 일행과 도망가려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조소사 역시 매월에게 발각되자 놀라서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조소사의 운명은 매월 손에 달린 상황이 됐다. 매월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조소사는 살 수도 죽을 수도 있게 된 것. 매월이 도망치는 조소사를 그냥 놔둘 수도 있다. 아니면 사람들에게 알려 조소사가 못 가게 막은 뒤 약을 먹일 수도 있고, 안 먹일 수도 있다.

매월이 연적인 조소사의 운명을 어떻게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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