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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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안젤리나 졸리, '쿵푸팬더3' 목소리 출연

기사입력 2015.12.17 18:12 / 기사수정 2015.12.17 18:12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쿵푸팬더3'에서 기존 성우들의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전 '쿵푸팬더' 시리즈 전편에 걸쳐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은 이번 '쿵푸팬더3'에서도 포의 활약을 더욱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푸근한 몸집, 넘치는 에너지의 포와 외모 또한 닮은 그의 연기는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티그리스 역의 안젤리나 졸리, 몽키 역의 성룡, 맨티스 역의 세스 로건, 바이퍼 역의 루시 리우, 크레인 역의 데이빗 크로스와 포의 영원한 스승 시푸 역의 더스틴 호프만의 목소리를 전작들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도 들을 수 있다. 

새로운 목소리도 합류했다. '위플래쉬'에서 폭군 플렛처 교수 역으로 활약했던 J.K 시몬스가 '쿵푸팬더3'의 악당 카이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여자 팬더 메이메이의 목소리는 미드 '글리'에서 주목받은 케이트 허드슨이 연기한다. 

더욱 풍부해진 목소리로 돌아오는 '쿵푸팬더3'는 오는 2016년 1월 28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yyoung@xportsnews.com/사진=CJ엔터테인먼트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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