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라이머와 손잡았다…2년만 신곡 '산타처럼'발표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래퍼 김진표가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김진표는 18일 0시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김진표 특유의 감성 힙합곡 '산타처럼'을 공개한다.

앞서 김진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산타처럼'의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그중 2년 만의 음악 작업으로 장비 세팅에 애를 먹었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이외에도 김진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산타처럼' 가사 일부와 비하인드 스토리, 커버 이미지 작업 모습을 함께 선보였다.

김진표의 신곡 '산타처럼'은 김진표 스타일의 감성 힙합곡으로, 이별인 걸 알지만 아니라고 믿고 싶은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산타에 비유해 솔직하고 섬세한 가사로 풀어낸 노래다.

또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산타처럼'의 제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높였다.

브랜뉴뮤직 측은 "김진표가 브랜뉴 소속의 래퍼는 아니지만 김진표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며 "그 시작인 '산타처럼'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년 만에 돌아온 김진표의 신곡 '산타처럼'은 오는 18일 자정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