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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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환, 거짓말 탐지기 결과 "결혼 후회한다"

기사입력 2015.12.17 16: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SBS 아나운서 김환이 거짓말테스트에서 거짓 판정을 받고 말았다.

1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문제 사위들의 결혼 생활 테스트를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준비했다.

먼저 성대현은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도 없이 "예스"라고 답했고 진실로 판명됐다. 이어 성우 안지환은 솔직히 아내보다 내가 아깝다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하며 진실로 판명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으로 김환 아나운서는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지만 이내 거짓 판정을 받고 말았다. 그는 허공을 향해 "미안합니다"라고 소리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국정원에서 써도 될 거짓말 테스트기"라며 "근데 대체 김환 아나운서는 누구한테 미안하다고 사과 한 것이냐"고 김환을 당황하게 만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 측은 "김환 아나운서가 매주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며 "김환 아나운서의 폭소 만발 거짓말 테스트기 결과도 본방 사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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