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7 16:04 / 기사수정 2015.12.17 16:0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전희영 MBC 특임사업국장이 '옥중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7일 전희영 MBC 특임사업국장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대해 언급했다.
전희영 국장은 "'옥중화'는 제2의 '대장금'으로 봐도 좋다. 현재 캐스팅은 마무리 단계다. 아직 출연진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장은 "내년 5월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로 편성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용인에 위치한 대장금파크에 30억원을 투자해 촬영장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옥중화'는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인 성공사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는 1999년, 2001년의 MBC 드라마 '허준'과 '상도'의 흥행 콤비다. 고수, 진세연, 전광렬, 정준호, 김미숙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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