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류현진(28,다저스)이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류현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칭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동영상에는 류현진이 롱토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올 시즌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지난 6월 결국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 재활 과정을 밟아오던 류현진이었지만 수술 부위가 좋지 않아 복귀에 대해 의문이 붙었다. 특히 'LA 타임즈'는 지난 15일 "다저스가 기대하지만, 류현진의 2016 시즌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다"며 류현진의 완벽한 복귀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6일 캐치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날 동영상과 함께 "다시 던지기 기분이 좋다"는 글을 남기면서 현재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다저스와 류현진을 복귀 시점을 다가오는 스프링캠프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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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