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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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차오루 "라스 출연, 피에스타도 주목받아서 행복해요"

기사입력 2015.12.17 11:19 / 기사수정 2015.12.17 11: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단 하루 만에 예능 신성으로 거듭났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발군의 예능 감각과 돌직구 발언으로 MC들과 시청자를 모두 초토화시킨 것.
 
온, 오프라인 반응 역시 뜨거워서 강균성, 홍윤화, 박나래, 황석정 등 '라스'가 발굴한 예능 원석에 차오루의 이름이 새롭게 쓰여질 태세다. 차오루는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황스러우면서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차오루와 일문일답.
 
◆'라디오스타' 본방사수 했나.
-그렇다. 피에스타 멤버 재이랑 같이 봤다.
 
◆본방송을 본 소감은?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CG, 병사 CG가 대박이었다. 너무 재밌었다.
 
◆김구라를 향한 돌직구가 인상적이었다.
-김구라 선배님을 어제 처음 만났는데 선배님이 잘 받아주셔서 더 재밌게 방송할 수 있었다. 정말 착한 분이다. 그날도 '하고싶은 것 다 해. 나 피에스타 좋아해. 돈 주고 노래 다운받았어'라고 말했었다.
 
◆출연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는데.
-확인했다. 예쁘게 봐주셔서 네티즌 여러분들께 고마웠다. 나 뿐만 아니라 피에스타 이름도 올라와서 더 기분 좋았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외에 더 나가고 싶은 예능은?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옆구리 좀 시려서 '우리 결혼했어요' 하고 싶다. 달콤한 연애, 뜨거운 연애 한 번 하고 싶다.
 
◆댓글이 없다고 했는데, 드디어 댓글 만선이었나
-어제 정말 댓글 많이 받았다. 댓글 보면서 잠들었다. 댓글이 있어본 게 거의 처음이라 기분 좋았다. 댓글이 순식간에 많이 나타나서 당황스럽고 기뻤다. 모두 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제 피에스타도 댓글 있구나~' 하하. 피에스타도 곧 컴백할테니 많은 분들이 피에스타 노래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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