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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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 아기고양이 토토와 첫 만남 "너무 무섭다"

기사입력 2015.12.16 23: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마리와 나' 강호동이 아기고양이 토토와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서인국, 은지원, 이재훈, 심형탁, 김민재, 아이콘 비아이와 김진환 등이 '마리아빠'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자신이 맡을 마리로 2개월된 스코티시폴드 종 고양이다. 강호동은 "나는 고양이는 너무 무섭다"며 "고양이는 완전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혼자 두고 나가기는 걱정돼 주말에 나가지 못했다는 주인은 "주말을 화끈하게 즐겨보고 싶다. 토토 인기 많아지면 여자친구도 사귀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은 많이자면 20시간도 잔다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는 오늘 도대체 뭘 해야하냐"며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돌보미'로 나선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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