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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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 플라테, 히로시마에 1-0 승리…클럽월드컵 결승행

기사입력 2015.12.16 22:2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미 챔피언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리베르 플라테는 16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히로시마 산프레체를 1-0으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리베르 플라테는 오는 20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경기 내내 리베르 플라테가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지만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히로시마의 역습이 리베르 플라테를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곤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리베르 플라테는 후반 들어 더욱 맹공을 가했다. 이른 시간에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에 변화를 준 리베르 플라테는 후반 27분 알라리오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프리킥 상황서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것을 알라리오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어렵사리 영의 균형을 깬 리베르 플라테는 남은 시간 히로시마의 반격을 차분하게 막아냈다. 끝까지 실점하지 않은 리베르 플라테는 히로시마를 제압하고 결승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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