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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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안정환 "아내·아이들 출연? 하차해야 할 듯"

기사입력 2015.12.16 12:0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인간의 조건-집으로' 안정환이 가족들의 게스트 출연에 손사레를 쳤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 5층에서 열린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 원승연 PD와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가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할아버님이 저 혼자 감당하기도 버거우신 분이시다. 저희 아이들과 아내까지 온다면 저는 다 챙기기 버거울 것 같아서 저는 하차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방송을 하기 전에 많이 망설였다.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드리러 갔다가 제가 오히려 도움을 얻었다. 할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 시간이 흐르면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출연자들이 전국 각지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후속으로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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