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대만 배우 계륜미와 호흡 맞추고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공효진이 대만 배우 계륜미와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만 매체 Ettoday에 따르면 공효진이 13일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홍보일정 이후 두 번째 대만 방문이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효진은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저를 향해 갑자기 뛰어와 사진을 찍었던 아저씨 때문에 놀라기도 했다. 그렇게 많은 팬들이 공항에 마중 나올 줄도 몰랐다"라고 운을 뗐다.

공효진은 "대만 분들이 워낙 친절하고 열정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이번에는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그리 놀래지 않았"라고 재방문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은 또환 대만에서 ‘남신킬러’라고 불리는 것에 "호칭이 마음에 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대만 배우 계륜미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라며 "계륜미는 제가 없는 매력과 청순함을 갖고 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며 함께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미씽:사라진 아이’ 촬영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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