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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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감독 "외국인 선수 2명 득점 부족했다"

기사입력 2015.12.14 21: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구리, 조희찬 기자] "외국인 선수 2명이 득점을 해주지 못했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KDB생명 위너스는 14일 경기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시즌 3라운드 우리은행 한새와의 홈 경기에서 59-80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KDB생명은 10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1, 2쿼터에는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가담하며 잘해줬다. 그러나 아직 젊은 선수들이 슛을 던질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 못 한다"고 질타했다.

외국인 선수의 부진도 짚고 넘어갔다. 이날 비키바흐는 3점, 플레넷은 5점에 그쳤다. 김 감독은 "용병 선수 2명이 득점을 너무 못 해줘서 어려웠다. 플레넷이 패스해야 할 상황에서 득점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10연패에도 프로니까 주저앉을 수 없다. 다만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여전히 허전하다. 김 감독은 "다음 경기도 일단 있는 선수들로 꾸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구리,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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