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의 태국 쇼케이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DAY6는 12일 방콕 GMM LIVE HOUSE(지엠엠 라이브 하우스)에서 쇼케이스 'DAY6 the 1st Live & Meet in Bangkok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10월 31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2일 공연 당일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DAY6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DAY6는 데뷔 앨범 'THE DAY'의 수록곡을 비롯해 태국의 인기곡 'Mai Bok Ter' 등 총 12곡을 가창하며 콘서트에 버금가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토크와 게임 코너를 통해 태국 팬들과 소통하는 데도 적극 나섰다.
팬들은 곧 데뷔 100일을 맞이하는 DAY6를 위한 깜짝 영상 준비해, 공연에 감동을 더했다.
DAY6는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팬분들이 준 사랑을 잊지 않고, 더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AY6의 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국 입국시에는 약 500명의 팬들이 공항에 운집했으며, 10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80여개 매체가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한편 DAY6는 데뷔 3개월 만에 대만과 태국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지난 11월에는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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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