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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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설아·수아·대박, 남다른 운동신경 '아빠 판박이'

기사입력 2015.12.14 13:32 / 기사수정 2015.12.14 13:36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네 막내들이 운동선수 아빠와 똑 닮은 승부욕과 운동신경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8회 '너는 나의 에너지'에서는 수아-설아-대박이 체육교실을 찾아 장애물 건너기, 달리기 대결, 철봉 매달리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설아는 첫 교시 장애물 건너기부터 의욕적으로 임하며 이동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설아는 눈 깜짝할 새에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줬다. 이어 달리기 대결에서도 또래 아이들을 모두 제치며 두 번 연속 1등을 차지했고, 철봉 매달리기도 거뜬히 해냈다. 설아는 옆 친구가 철봉에서 떨어지는 걸 확인하고 봉에서 손을 놓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은 두 번째 철봉 매달리기에서 설아의 대결이 무승부로 끝나자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아이들의 승부욕이 아버지를 닮은 것임을 확인시켰다.


막내 대박이 또한 누나들을 능가하는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대박이는 처음 도전해보는 장애물 건너기도 처음엔 머뭇거리더니 이내 보살 미소와 함께  장애물을 가뿐히 통과해 냈다. 이어 생애 처음으로 달리기에 도전한 대박이는 달리기가 시작되자 자신의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하며 1등으로 아빠에게 안겼다.

또한 대박이는 12개월 아기가 버티기 힘들다는 '철봉 매달리기'도 도전했다. 대박이는 누나들이 철봉 매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자 스스로 기어가 철봉을 잡으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1초도 버티기 힘들다는 철봉을 무려 5.5초 동안 매달리며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걸음마를 뗀 지 얼마 되지 않은 대박이가 어느 새 성장해 달리기부터 철봉 매달리기까지 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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