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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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이성민 "류준열, 잘 될 줄 알았다…도와줘야 해" 너스레

기사입력 2015.12.14 12:04 / 기사수정 2015.12.14 12: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성민이 '로봇, 소리'에 출연한 류준열을 언급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이 참석했다.

'로봇, 소리'에서 이성민은 무뚝뚝하지만 정 많고,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 해관 역을 맡아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우리 집 아빠'를 스크린에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이성민은 '류준열이 예고편에 등장하는데, 편집하면서 분량에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류준열이)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호재 감독에 이어 마이크를 잡았다.



이성민은 "이 영화를 같이 찍을 때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다고 하더라. 잘 될 줄 알았지만, 진짜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래서 그 때 '우리 도와줘야 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준열아, 우리 도와줘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로봇, 소리'의 메인 예고편에는 류준열이 깜짝 등장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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