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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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성유빈, 비밀병기로 거듭난 무서운 아역

기사입력 2015.12.14 09:0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의 배우 성유빈의 활약이 돋보인다.

성유빈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대호'에서 천만덕의 아들 천석 역을 맡았다. 1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 끝에 최민식의 아들 역으로 낙점된 성유빈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맡아 주목 받은 바 있다. 

성유빈이 영화 속 변곡점 역할을 해줄 석이 역으로 낙점된 이유는 최민식과 직접 대본 리딩을 하는 오디션 중에도 기죽지 않은 당찬 면모와 실제와 같은 연기력을 선보였기 때문. 대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담대한 패기를 지닌 성유빈은 '대호'에서 처음으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최민식과 빛나는 부자 케미는 물론, 부성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호'는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최민식, 정만호,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성유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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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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