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공형진과 거래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민태석(공형진)과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태석은 도해강에게 50억을 주겠다고 말했다. 도해강은 "50억에 최진언 사장과 독고용기. 최 사장은 날리고 독고용기는 지키고. 최진언 사장 자리 나한테 줘요. 독고용기 안전 보장해요. 좋든 싫든 내 혈육인데 그렇게 위험하게 둘 수는 없어요"라며 요구사항을 설명했다.
민태석은 "처남은 왜"라며 놀랐고, 도해강은 "그걸 꼭 내 입으로 말해야 돼요? 애당초 내가 이렇게 된 게 누구 때문인데. 내가 이렇게까지 기막히게, 무참하게. 되갚아줘야죠. 내가 받은 그 고통을"이라며 최진언(지진희)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또 민태석은 "아직도 그렇게 미워요?"라며 물었고, 도해강은 "아직도라니요. 민 사장님 때문에 4년 동안 봉인돼 있던 고통이 지금 시작이라고요"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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