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대체불가 압도적 액션 예고 '기대만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윤균상의 화려한 액션이 펼쳐진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월화극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명배우들의 명연기,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 긴장감 넘치는 전개 등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이 같은 시청포인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각양각색 무사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이다.

이방지(변요한 분)의 삼한제일검 등극 이후 또 다른 무사 무휼(윤균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허술하면서도 귀여운 순수무사 모습을 보여주던 무휼이 지난 20회 방송에서 요동정벌을 위해 출정했다가 어쩔 수 없이 죽어나가는 병사들을 보며 오열했기 때문이다.

폭우 속 무휼의 처절한 외침은 이성계(천호진)의 마음을 움직이며 위화도회군을 결심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무휼의 묵직하고도 화려한 액션이 기대되는 21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휼과 이방우(이승효)-이방과(서동원)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각자 손에 칼을 쥔 채 등을 맞대고 모여 서 있다. 특히 무휼은 막 전장에서 달려온 듯, 홀로 무거운 갑옷을 입은 모습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껏 긴장한 표정에도 불구하고 날카롭고 예리한 세 사람의 눈빛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방우와 이방과는 수많은 병사들과 대적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성계를 비롯한 가별초가 요동 정벌을 나선 가운데 서경에 남아 있던 이방우-이방과 형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이와 함께 훗날 조선제일검이 되는 무사 무휼. 고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검객 이방우. 백발백중 신궁의 아들 이방과. 세 사람이 몇 배수의 병사들과 검을 겨루며 펼칠 액션의 화려함이 기대감을 더한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결심으로 화려한 2막을 연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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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