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신은경 측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것 없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연예가중계' 신은경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의 고송아 대표가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신은경 논란이 다뤄져 전 소속사 대표와 신은경의 법무대리인의 주장이 전파를 탔다. 

전 소속사 대표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고, 그대로 믿었다. 8억 원 정도라고 했는데 8억 원이 아니었다"며 15억에 달했다고 털어놨다. 빚을 대신 갚아주었던 것. 그러나 신은경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1억 원 상당의 호화여행을 다녔다고 전했다. 

신은경이 소속사에서 보내준 것이라는 여행에 문자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또 의류 협찬과 관련해서도 시기가 엇갈리는 등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

또 신은경이 전 남편의 빚을 갚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 소속사 대표는 "그게 남편 빚이면 채권 연대보증을 내가 할 일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의 법무대리인 쪽은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신은경 측이 입장을 정리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 간의 연예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