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회계 공부 나섰다…서울 경찰 블랙리스트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임용 공부가 아닌 회계 공부에 나선 이유가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쉼없이 공부에 나선 성보라(류혜영 분)가 어떤 공부를 하는지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고경표)는 최근 공부에 정신을 쏟고 있는 보라에게 무슨 공부를 하는지를 물었다. 벌써부터 임용을 준비하냐는 그의 물음에 보라는 "서울 경찰 블랙리스트"라고 털어놓으며 임용은 힘들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는 사람이 소개시켜준 회계 재무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게 돼 공부를 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론 주말에만 보자. 너도 이제 고3인데, 나 만나서 성적 떨어지는 것은 싫다. 주말에만 봐"라며 그에게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