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준열, 혜리 데이트 신청 받아들였다 "같이 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혜리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11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의 집이 바닥 공사에 들어가자 성덕선의 식구들이 정환(류준열)의 집에 머물게 됐다.

이날 라미란은 아들 정환에게 성보라와 성덕선을 위해 방을 내어 주라 말했다. 춥기 때문에 여자 애들을 거실에서 재울 수 없었기 때문.

이에 정환은 형 정봉과 함께 자게 됐고, 잠에서 깨 화장실에 갔다가 실수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정환은 자신의 침대에 누웠다가 옆에 있는 성덕선과 눈이 마주쳤다. 비몽사몽한 상태의 성덕선은 정환에게 "정환아. 가자 콘서트. 같이가자. 갈꺼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환은 "응. 가겠다"라며 성덕선을 바라본 후 조용히 방에서 빠져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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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