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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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 23일 '2015 야구인의 밤' 개최

기사입력 2015.12.11 17:3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박상희)는 23일 18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2015년 야구인의 밤" 행사의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협회는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며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상원고 박영진 감독을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서울고등학교 최원준 선수(79타석 66타수 31안타 타율 0.470 -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를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초등 ․ 중학 ․ 고교 ․ 대학부 선수 중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며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한 김용구 인천광역시야구협회 회장, 최홍위 강원도야구협회 전무이사, 이성열 유신고 감독, 김재일 길동초 감독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 내 야구장 조성 등 아마야구 발전 및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의회 문상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16년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한국야구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한 경성대 윤영환 감독에게는 [특별상]을,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비롯한 각 급 전국야구대회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박성준 심판위원에게 [우수심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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