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블란쳇은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케이트 블란쳇이 맡을 캐릭터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토르3'에 여전사 발키리와 로키의 딸 코르다 여왕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라 이들 캐릭터 중 하나로 추측된다.
케이트 블란쳇은 호주 출신 배우로 2014년 아카데미상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토르3'에는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마크 러팔로의 헐크와 톰 히들스턴의 로키가 그대로 출연한다. 개봉은 2017년 11월 3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랏첸의 출연에 대해 마블 측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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