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1 10:36 / 기사수정 2015.12.11 10:36
12월 29, 30, 31일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김준수의 단독 콘서트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는 4회 째를 맞아 다채로운 무대와 색다른 변신,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올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 신화를 만들어낸 김준수의 이번 콘서트는 2012년 첫 개최부터 지금까지 총 10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공연 테마와는 차별화된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라는 신선한 시도가 주효했다.
처음으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열었던 2012년에는 마치 뮤지컬 갈라쇼를 보는 듯했다. 특별한 무대구성을 비롯해 김준수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후 2013년에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했던 4년의 커리어를 ‘엘리자벳’, ‘모차르트!’, ‘디셈버’의 넘버들로 담아냈다. 지난해에는 이례적으로 오디오석까지 완판된 것은 물론 ‘드라큘라’ 넘버, 각종 OST, 발라드 커버곡들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매년 오케스트라와 김준수의 환상 케미를 담아낸 대체 불가 명품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번 공연은 60인조 오케스트라라는 역대 최대 인원과 처음 함께하는 30인조 합창단이 참여해 무대 세트나 장비보다는 음악에 더 치중해서 보다 웅장함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올해 역시 뮤지컬 넘버와 OST를 비롯, 역대급 발라드 커버곡을 선보일 김준수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는 29일부터 31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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