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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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도움' 토트넘, 모나코에 4-1 승…조 1위 32강행

기사입력 2015.12.11 07:40 / 기사수정 2015.12.11 07:4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손흥민(23)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핫스퍼가 AS모나코를 꺾고 유로파리그 조 1위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최종전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전적 4승1무1패(승점 13)을 만들며 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불리자 마자 골망이 흔들렸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받은 라멜라의 슛으로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15분에는 손흥민이 헤딩으로 떨어뜨린 공을 라멜라가 받아 돌파 후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2-0을 만들었다.

세번째 골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전반 37분 은지의 공을 이어 받은 손흥민이 공간으로 찔러 줬고, 이번에도 라멜라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라멜라의 해트트릭, 손흥민의 시즌 4호 도움이 완성됐다.

모나코는 후반 16분 엘 샤라위의 만회골로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3분 캐롤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이 한 점을 더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토트넘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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