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상대로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는 강주은이 최민수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위한 나무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위해 최민수에게 나무를 준비하라고 했지만 이에 최민수는 허리가 아프다고 핑계를 댔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너는 엄살이 많아서 괜찮아"라며 단칼에 정리한다.
강주은에게 꾀병 작전이 통하지 않자, 최민수는 아는 동생들을 불러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게 했고, 이를 지켜본 강주은은 "이게 무슨 경우야? 이건 니가 할 일이야"라고 꾸중하며 동생들 앞에서 무게잡던 최민수를 작아지게 만든다.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조립한 후, 강주은은 고생한 최민수의 동생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며 최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최민수가 "안됩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자 강주은은 "안됩니다? 그게 무슨 대답이야, 내가 지금 잘 못 들었는데?"라고 반문했고, 최민수는 "손을 씻고 해야죠"라고 금세 공손한 태도로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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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