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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본선 진출 8팀 확정

기사입력 2015.12.09 11:4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의 본선 진출 선수와 팀 배정 결과를 9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정규리그는 그 동안 선수들이 쌓아온 에너지와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한다는 의미에서 ‘버닝타임’이라는 부제가 붙여졌다. 개막전은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이후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 11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유베이스 알스타즈’, ‘예일모터스&그리핀’, ‘봉피양’, ‘디에이 엔지니어링’ 등 최종 8개의 팀, 32명의 선수 배정을 마쳤다.
 
이번 ‘버닝타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팀106’의 유영혁, 조성제, 이은택, 김승태가 멤버 교체 없이 ‘알스타즈’ 팀으로 배정되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인디고’ 팀의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전대웅 역시 ‘알앤더스’ 팀으로 컴백해 또 한번의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마지막 0.005초의 차이로 역전패하며 황제 자리를 내준 문호준이 상대선수였던 디펜딩 챔피언 유영혁을 맞아 설욕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2년 6개월만에 컴백한 문호준은 공백이 무색하게 승승장구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유영혁의 막판 극적인 추격 끝에 역대 최소 시간차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은택, 조성제, 김승태, 장진형, 전대웅, 강석인 등 역대급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출전해 보다 짜릿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카트라이더’ 리그는 실제 8개의 프로 레이싱 팀이 참여해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며 실제 모터 스포츠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버닝타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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