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친구와 통장 비밀번호까지 공유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에는 사라진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취재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한 사회부 기자는 친구라는 점을 이용해 친구의 신용등급을 알아낸 뒤 살인까지 저지른 한 남성의 사건을 들려줬고, MC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친구와 어디까지 공유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는 서로 통장 비밀번호도 알고 집 비밀번호도 안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내가 바쁠 때 그 친구가 집에 대신 와서 일 처리를 해주기도 하고 택배를 받아주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현은 "서로 비밀번호는 모르지만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었다"며 "어디에 쓸 건지 묻지도 않고 빌려줬다"고 말해 친구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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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