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성유빈, 완벽 부자 케미 선사 '따뜻한 부성애'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대호' 최민식과 성유빈 부자의 케미 스틸이 공개됐다. 

8일 '대호(감독:박훈정)' 측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역의 최민식과 그의 아들 석이로 분한 성유빈의 부자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대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중심 축이 바로 명포수 천만덕의 부성애다. 

최민식은 '대호'에서는 가슴 뜨거운 부성애와 완벽 부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식은 영화에서 늦은 혼인으로 얻은 하나뿐인 늦둥이 아들 석이 역을 맡은 성유빈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부성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호'의 드라마에 변곡점 역할을 해줄 석이 역을 맡은 성유빈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었으며 실제와 같은 연기력으로 최민식과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최민식은 "석이 역을 맡은 성유빈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잘해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모습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며 성유빈의 연기와 존재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선배 최민식과 부자 호흡을 맞춘 성유빈은 "현장에서 항상 유쾌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셨다. 제 연기에 대해서도 늘 잘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함께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연기파 군단이 출연하는 '대호'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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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