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7 16:39 / 기사수정 2015.12.07 16:39
7일 방송되는 MBC뮤직 ‘탑독 프로젝트’ 5회에서는 유튜브 스타 꽃거지와 함께 길거리 구걸에 나선 탑독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평소 아이돌답지 않은 과감한 행동으로 ‘오늘만 사는 아이돌’이라 불리던 탑독은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하게 기억되고, 오래 사랑받는 ‘장수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선언대로 이번에는 최고의 예능돌로 거듭나기 위해 민속촌을 찾아갔다. 민속촌 스타들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꽃거지를 만나 구걸교육을 받았다. 꽃거지는 인터넷 상에서 ‘민속촌 꿀알바’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 민속촌의 인기 캐릭터다.
갑자기 길바닥에서 구걸하게 된 탑독은 바로 적응모드로 돌입해 꽃거지를 능가하는 능청스러움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즉석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탑독은 원조 ‘민속촌 꽃거지‘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기세등등하게 구걸에 성공했다.
7일 오후 7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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