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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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화살고백으로 여심 저격 "혜리 좋아해"

기사입력 2015.12.05 22:3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보검이 화살 고백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 택(박보검)은 동룡(이동휘)를 찾으러 대천 해수욕장에 갔다가 덕선(혜리)와 함께 낙오됐다.
 
이에 택과 덕선은 고기를 먹고, 모래사장에서 장난을 치며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쌍문동으로 돌아온 택은 친구들과 다시 만났다. 

택을 바다에 빠트렸다는 혜리의 말에 친구들은 어렸을 적 택의 이마에 난 상처도 덕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은 덕선에게 "네가 평생 택이 책임져"라 장난을 쳤다. 

하지만 택은 그저 웃기만 했다. 이에 선우(고경표)는 택에게 "덕선이 좋아하지?"라 물었고 택은 "아니"라 말했다. 

덕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택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진짜 마음을 고백했다. 동룡이 "덕선이 어때?"라고 다시  묻자 "나 덕선이 좋아해.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좋아"라 말하며 마음에 정확하게 꽂히는 화살 고백을 펼쳤다. 

박보검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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