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1인 2역을 소화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7회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도해강(김현주)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진짜 독고용기를 만났네요. 궁금했어요. 보고 싶었고. 성격은 어땠고,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지난 4년 동안 매일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처음 보는데도 낯설지가 않아요"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독고용기는 "당신이 나로 사는 동안 나는 이름도 잃고 국적도 잃고 매일 같이 도망치며 살았어요. 날 죽이려고 한 천년제약을 피해, 천년제약 사람들을 피해, 어쩌면 당신을 피해"라며 독설했다.
또 독고용기는 과거 도해강 때문에 약혼자가 죽었다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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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