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박보검 "나 혜리 여자로 좋아해"…류준열 '씁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박보검의 마음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는 동률(이동휘 분)과 선우(고경표)가 성덕선(혜리)를 놀렸다.

이날 동률과 선우는 성덕선이 최택(박보검)을 바닷가에 빠트린 일을 언급하며 "택이에게 함부로 하면 안된다"라고 "택이를 책임져라"라고 놀려댔다.

이에 성덕선은 "그래. 내가 택이를 책임지겠다"라고 장담했고, 성덕선의 말에 최택은 그저 좋기만 한듯 웃음 지었다.

최택의 반응에 눈치 빠른 동률은 성덕선이 자리를 비우자 성덕선에 대해 물었다. 동률의 질문에 최택은 웃으며 “나 덕선이 좋아한다.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좋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최택의 말에 당황한 정환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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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