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4일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노홍철이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무대에 오른 것이 맞다. 노홍철은 김제동과의 친분으로 방문한 것이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김제동 토크콘서트 시즌7'을 관람했다. 이어 노홍철은 관람 중 김제동의 부름으로 무대에 올라와 인사를 나누게 됐다.
이어 공연 직후 SNS 상에는 노홍철을 목격한 사진과 관람 후기가 게재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홍철은 오는 12월 말 방송 예정인 tvN '노홍철 길바닥 SHOW'(가제)와 '내 방의 품격'(가제)의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두 프로그램은 출연자와 편성 일정 등을 최종 조율 중이며 노홍철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달게 받아들이며 거듭 반성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방송인이 되도록 여전히 부족한 제 자신을 다잡아 가겠습니다. 제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고 그보다 더 큰 실망을 받았을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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