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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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vs 서장훈, 힘으로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15.12.04 09:11 / 기사수정 2015.12.04 09:1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천하장사 강호동과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의 결과가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1회에서는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지난 11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강호동과 서장훈이 싸우면 누가 이기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바 있다. 티저 영상에서 이수근과 김희철은 두 사람의 대결을 막상막하로 예상하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민경훈은 “중심축이 낮을수록 유리할 것 같다. 강호동이 서장훈의 하체를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날 서장훈과 강호동은 ‘남자의 자존심-힘’을 주제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강호동은 “한번도 싸움에서 져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장훈이 강호동 위로 올라 타는 상황이 벌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유도 경력을 자랑하는 황치열은 이수근과 승부를 벌일 예정. 
 
한편, 자신이 강호동과 서장훈을 이길 수도 있다고 큰소리 쳤던 김영철은 우주 대스타 김희철과 승부를 벌인다. 김영철은 김희철의 머리카락을 순식간에 낚아채 현장에 있던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1월 V앱 진행 당시, 김영철은 뒤늦게 김희철의 팬들을 의식하며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싸움’ 뿐만 아니라 남자의 자존심인 정력, 참을성, 외모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형님’들이 몸을 던져 답을 구할 예정이다. 
 
여운혁 CP와 강호동의 재결합, 강호동의 JTBC 첫 진출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아는 형님’에는 ‘사랑받고 싶은 형’ 강호동, ‘골미남’ 서장훈, ‘호동이 밥’ 김영철, ‘동네 욕받이’ 이수근, ‘슈퍼 정력왕’ 김희철, ‘섹시한 촌놈’ 황치열, ‘예능 예비군’ 민경훈, ‘가부키 킴’ 김세황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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