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3 11:13 / 기사수정 2015.12.03 11:13
'복면달력’ 제작을 맡은 예능본부 담당자는 “'복면가왕'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들이 '복면가왕'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노출된 복면들을 직접 소장하고 써봄으로써 '즐기는 것'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캐릭터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복면달력'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노래왕 퉁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남성 취향의 ‘상감마마 납시오’, ‘죠스가 나타났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여성 취향의 ‘마실나온 솜사탕’, ‘꽃을 든 꽃게’, ‘내숭백단 호박씨’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됐다. '복면달력'은 달이 지나면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직접 쓰고 즐기는 ‘아이디어 달력’으로 제작됐다.
미니 복면으로 구현된 탁상용(4천원)과 복면 제작이 가능한 벽걸이용(5천원) 두 종류가 출시되며, '복면달력' 구매자들에는 추첨 등을 통해 '복면가왕' 방청권 110장, 벅스 한달 무료이용권 1,100장 제공 등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복면달력'의 수익금 일부는 '복면가왕'의 기획의도에 맞게 세상의 편견으로 고통 받는 곳에 기부된다.
'복면달력'은 주문 폭주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된다.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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