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3 10:33 / 기사수정 2015.12.03 10:3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3일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이재는 2011년 만 23세의 나이로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허이재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MBC 드라마 ‘궁S’(2007)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영화 ‘비열한 거리’와 ‘해바라기’, ‘하늘을 걷는 소년’, ‘19’, ‘걸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결혼 후 휴식기를 가지던 중 최근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스크린으로의 컴백을 알렸다. 현재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 촬영을 마친 상태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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