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기은세가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 출연 소감을 남겼다.
2일 기은세는 자신의 블로그에 "어쩐지 어제 '택시'가 방송되고 난 오늘 인스타보다는 블로그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왜냐면 여기는 인스타보단 정말 제 이야기를 좋아해주시고 하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이 있어서. 하하"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은세는 "'택시' 출연이 많은 부담감이었는데 제작진들과의 의논 끝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화려한 겉모습으로 주목받고 싶지는 않았다"며 "그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그러다보니 다른 내용들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된 것 같다"고 '택시' 출연 배경에 대해 말했다.
기은세는 "거기다 작품을 안하고 있으니 이제는 배우라는 타이틀도 달고 싶지 않지만 내가 생각해도 딱히 내 앞에 붙일 수식어가 없다"며 "그저 리빙에 관련된 좋은 팁이라도 드릴 수있다면 좋겠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편집되서 약간의 아쉬움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기은세는 '택시'에서 소개했던 자신의 불고기 햄버거 만들기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택시'는 인테리어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기은세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은세는 12세 연상 남편과의 이야기 등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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