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7남매 장녀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0회에서는 7남매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섯 명의 동생을 건사하느라 힘든 장녀. 엄마 역시 집안일에 농사일에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이어진 엄마 입장의 영상에서 장녀는 엄마가 없을 땐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동생들은 인터뷰서 "엄마가 언니한테 시킨 거 우리한테 시킨다. 밥, 빨래, 청소"라고 반전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언니한테 가장 많이 맞은 사람"이라고 묻자 동생들은 모두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들은 "아팠어요. 안 때리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엄마는 장녀의 그런 모습에 "어떻게 보면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동생들에게 푸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평소에 자신이 의지를 많이 하고 있어 장녀도 힘들 거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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