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가 2연승을 내달렸다.
동부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4-7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동부는 김주성이 김주성이 21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맹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맥키네스 역시 20득점을 꽂아넣으며 2연승을 견인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영만 감독은 "압박 수비가 잘 되다보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상대에게 추격의 여지를 줬지만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김영만 감독은 "공격도 공격이지만 리바운드가 팀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12승 12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한 동부는 앞으로의 라운드에서 더욱 힘을 내야되는 상황이다. 김영만 감독은 "시즌 판도가 바뀌고 있다. 매 경기 힘든 상황이다. 부상자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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