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8 17:36 / 기사수정 2015.11.28 21:44
이날 FA계약을 체결한 마정길은 "첫 FA 자격을 취득하고 계약까지 마쳤는데, 신경 써 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돈보다는 팀에 남아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나이가 든 만큼 이끌어야 할 후배 투수들이 많아 졌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FA계약 소감과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2년 프로에 입단한 마정길은 11시즌 동안 507경기에 출장해 20승 20패 14세이브 48홀드 방어율 4.15를 기록 중이다.
NY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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