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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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포섬 라인업 발표…'KLPGA 변화·LPGA 유지'(챔피언스트로피)

기사입력 2015.11.27 17:4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조희찬 기자] 양 팀 주장 박인비(27)와 김보경(29)이 28일 열리는 포섬(2인 1조를 이뤄 하나의 공으로 번갈아 치는 방식)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27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베이사이드CC(파72·6232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6억 5000만원)'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선 LPGA가 4-2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점 모자란 KLPGA는 변화를, LPGA는 유지를 선택했다. 

KLPGA팀 주장 김보경은 "선수들이 이런 방식의 경기는 처음이다.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긴장한 것에 비해 썩 못한 건 아니다. 내일은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조 순서에 변경이 있었다. 본인들의 의사도 반영했고, 내일은 샷 감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PGA팀 주장 박인비는 이틀 전부터 준비한 라인업을 그대로 내밀었다. 박인비는 "오늘 팀 전원 다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포섬인 만큼 샷을 잘하는 선수와 퍼트를 잘하는 선수를 섞으려 했다. 이틀 전 준비한 라인업을 그대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28일 포섬 대진표

7경기 KLPGA 조윤지-이정민 LPGA 박인비-유소연
8경기 KLPGA 박결-안신애 LPGA 백규정-이미림
9경기 KLPGA 서연정-배선우 LPGA 박희영-최운정
10경기 KLPGA 김해림-김지현 LPGA 이일희-이미향
11경기 KLPGA 고진영-김보경 LPGA 김효주-신지은
12경기 KLPGA 박성현-김민선 LPGA 장하나-김세영

etwoods@xportsnews.com / 사진=박인비, 김보경 ⓒ KLPGA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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