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네소타 방문 위해 미국 출국…메디컬 체크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박병호(28, 넥센)가 협상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병호가 29일 20:20 AZ236편을 통해 시카고를 경유 미네소타로 출국한다.
 
미네소타 트윈스 초청으로 29일(일) 출국하는 박병호 선수는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후 메디컬 체크를 받게 되며, 박병호 선수의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미네소타 트윈스 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계약이 체결될 경우 박병호 선수는 미국에 체류하며 향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미국으로 향하는 박병호 선수는 출국 전 18:00 인천공항 출국장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USD)$12,850,000 포스팅 금액으로 응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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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