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6
연예

'동성 성추행 혐의' 백재현, 오늘(27일) 선고기일 열린다

기사입력 2015.11.27 09:13 / 기사수정 2015.11.27 09: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출신 공연 연출자 백재현(45)의 선고기일이 열린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백재현의 선고 기일이 열린다.

검찰은 앞서 백재현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보호관찰 및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백재현은 "재판부의 결정에 순응하겠다. 정말 죄송하다. 항소는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검찰 측은 형량에 이의를 제기하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백재현은 지난달 4일 열린 공판에서 피해자 측이 요구한 1500만원의 배상금에 대해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후 검찰 측이 변론재개를 신청했고, 지난 11일 항소심 3차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백재현은 지난 5월 17일 새벽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대학생 A씨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