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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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유아인·이정현 남녀주연상…시청률도 웃었다

기사입력 2015.11.27 07: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청룡영화상이 시청률도 선전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청룡영화상'은 1부 6.5%, 2부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제 52회 대종상영화제가 기록한 6.9%, 5.1%와는 다른 양상이었다.

'청룡영화상'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보다도 0.2%P 더 높아, 팽팽한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청룡영화상'에서는 최우수작품상은 '암살'에, 남녀주연상은 '사도'의 유아인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에게 돌아갔다. 

이정현은 수상 소감 당시 눈물을 쏟아내며 "전혀 수상 예상을 못했다. 너무 작은 영화였다. '꽃잎'으로 1996년도에 시상식에 오고 20년 만에 청룡영화상에 와서 재밌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는 13%를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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