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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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로 간 조정석, 벌써부터 기대되네 [꽃청춘 온다③]

기사입력 2015.11.25 08:09 / 기사수정 2015.11.25 08: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절친'들과 함께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지난 24일 tvN 측 관계자는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조정석이 정우, 정상훈과 함께 아이슬란드로 향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뮤지컬부터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왔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주 만나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그의 입담은 매 출연마다 눈길을 끌었다. 영화나 드라마 홍보 등을 위해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던 것.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투게더'등 여러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언론 대상 인터뷰에서도 달변을 자랑하는 그이기에 이번 '꽃보다 청춘'과의 만남이 새롭다.

그와 속내를 나눌 이들이 정우, 정상훈인 것도 조정석의 첫 예능 고정에 힘을 보탠다. 정우는 나영석PD와 '삼시세끼-어촌편' 게스트로 만난 적이 있고, 정상훈은 명실공히 대세 예능인 중 한 명. 각각 드라마와 뮤지컬을 함께했던 '절친'들이기에 조정석이 보여줄 카메라 밖의 편안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 

조정석과 나영석PD와는 첫 만남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나영석PD는 확고한 캐릭터 구축으로 매 시리즈마다 인물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 바 있다.

'꽃보다 청춘'은 웃음을 작위적으로 만들어내는 예능이 아니다. 오히려 여행을 하며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고, 추억을 쌓아가는 힐링형 프로그램. 잔잔하게 시청자들이 지켜보면서 함께 미소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조정석과 그의 절친들, 나영석PD가 만들어낼 케미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은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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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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