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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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감독 "선수들이 자신감 많이 잃었다"

기사입력 2015.11.23 21:2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도원, 박진태 기자] "선수들이 자신감 많이 잃은 듯하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서 48-54로 패했다.

KDB생명은 플레넷이 23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했지만, 4쿼터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결국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를 마치고 김영주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고, 아웃사이드에서 턴오버가 나온 것이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국내 선수들이 득점이 저조하다.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 같다"고 언급하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것을 주문해야 겠다"고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KDB생명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는 한채진(7득점)이었고, 조은주(6득점), 김소담(4득점)이 그 뒤를 이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WKBL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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