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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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휘트니 휴스턴 넘을까? [2015AMA]

기사입력 2015.11.23 10:4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여왕 휘트니 휴스턴을 넘을 수 있을까?
 
북미 대표 팝음악 시상식인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이하 2015AMA)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8시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다.
 
'2015AMA' 최대 관심사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몇개의 상을 가져갈지 여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앞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4개,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8개의 상을 싹쓸이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2015AMA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최고의 여성가수' 등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와 빌보드에 이어 올해를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는 'AMA' 역사상 최고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바로 故휘트니 휴스턴이 가지고 있는 역대 'AMA' 최다 수상 기록이다. 휘트니 휴스턴은 총 21개의 'AMA'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까지 16개의 상을 가지고 있다. 올해 5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게 되면 휘트니 휴스턴과 이름을 나란히 혹은, 그녀를 뛰어넘게 된다.
 
한편 'AMA'는 북미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이다. ABC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문가들의 투표에 치중한 여타 시상식과 달리 시청자 및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서 수상자를 결정해 대중성에 치우친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의 호스트는 제니퍼 로페즈가 맡았으며,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그웬 스테파니, 콜드 플레이, 원디렉션, 데미 로바토, 셀레나 고메즈 등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APF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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